7월 18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2층 대회의장에서
2013년 학교숲포럼- 학교숲이 미래다! 가 진행되었습니다.
2013년 학교숲포럼- 학교숲이 미래다! 가 진행되었습니다.
1999년 시작한 생명의숲 학교숲운동이 내년으로 15년을 맞이하는데요.
올해 15년을 더욱 의미있게 준비하기 위해
그 동안 생명의숲과 함께 학교숲을 함께 한 전문가 볼런티어분들과 학교선생님들, 학부모님,
기업의 사회공헌담당자 및 지자체 학교숲 담당자 분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이날 사회는 대전충남생명의숲 안재준 사무국장님이 맡아주셨는데요.
- 포럼을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 대전충남생명의숲 안재준 국장님-
본격적으로 학교숲의날 포럼을 시작하면서
생명의숲 마상규 공동대표님께서 축사를 해주셨고,
생명의숲 마상규 공동대표님께서 축사를 해주셨고,
- 15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모인 내빈들께 환영사를 해주고 계신 마상규 공동대표님-
학교숲운동의 오랜 파트너인 산림청의 김현식산림자원국장님께서 축사를 해 주셨습니다.
-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계신 김현식 산림청 산림자원국장님-
이어서 준비된 다섯분의 발제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제는 오랫동안 생명의숲 학교숲운동에 열정을 가지고 계신 전문가 볼런티어분들이 해 주셨습니다.
첫번째 발제는 '학교림 학교정원 학교뜰 학교림'이라는 주제로 근대이후의 학교림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오창길 학교숲위원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 학교림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계신 오창길 학교숲위원님-
생명의숲 학교숲운동이 태동하기 전의 역사적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전 학교숲위원장이시기도 하고, 학교숲운동을 초창기 부터 함께 하셨던 신구대 김인호 교수님으로부터 '학교숲은 학교에 심겨진 나무의 조합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학교숲운동의 태동과 역사과정을 통해 15년 생명의숲 학교숲운동의 흐름과 쟁점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학교숲운동의 역사와 함께 하신 김인호 교수님-
생명의숲에서 진행한 학교숲운동을 통해 많은 전문가 볼런티어분들이 함께 했고, 그 속에는 학교구성원들을 포함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학교숲운동의 역사를 통해 함께한 사람들과 그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초창기 학교 공간에 녹색공간을 만들어가는 학교숲운동이 시작되어, 14년의 활동을 돌이켜봤을 때 생명의숲 학교숲의 공간은 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간 조성은 '참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단순 조성이 아닌 생태적가치과 활용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그러한 학교숲 조성의 특징을 윤석 울산생명의숲 사무국장으로부터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학교숲 공간에는 그 공간을 활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
성남혜은학교, 인천구월서초, 수원원일초 등...
사진으로 만나본 학교숲은 이제 정말 숲이 되어있었습니다.
좀 더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관리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것인지가 숙제로 남겨졌습니다.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허윤선 학교숲위원님으로부터 커뮤니티와 함께 가꾸는 우리 학교숲이라는 주제로 학교숲과 참여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 학교숲을 만드는 과정에서 참여의 중요성을 말씀해 주고 계신 허윤선 위원님-
특히 학부모가 직접 자연생태체험프로그램의 운영주체가 되었던 부산 성동초의 사례와 지역주민들이 직접 식재에 참여했던 안양신기초의 사례 등을 통해 학교숲을 매개로 학교구성원들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이 만들어낸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발제는 학교숲위원장 이신 이선경 청주교대 '교수님으로부터 배움을 위한 경관 그리고 학교숲의 미래'라는 주제로 학교숲을 활용한 교육의 사례와 성과 그리고 이후에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배움을 위한 경관, 학교숲의 활용과 가치에 대해 설명해 주고 계신 이선경 학교숲위원장님-
학교숲운동에서 핵심은 학교숲!
나무를 심고 숲을 만드는 일을 현재와 같이 계속 하면서 이에 참여한 주체들이 또는 이 학교숲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나무와 숲을 통해 복잡성과 만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발제와 더불어
학교숲에 애정을 가지고 계신
학교숲에 애정을 가지고 계신
한국학교숲교육연합회 특수지부장이시자 성남혜은학교 학교숲을 만드신 이명희 교장선생님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전국교사모임 회장 정진영 선생님
서울시 조경과 에코스쿨 한정훈 팀장님
유한킴벌리 사회협력실 안태건 차장님
신구대학교 환경원예학과 교수님
대전충남생명의숲 이인세 사무처장님 이
함께 토론을 해 주셨습니다.^^ 각자의 역할 속에서 바라본 학교숲과 학교숲의 미래에 대한 제언을 해셨는데요.
오늘 주신 내용을 토대로 학교숲의 미래를 그려보려고 합니다.
또한 간단하게 설문을 통해 질문을 주신 내빈여러분들의 의견들도 토론에서 살짝 다뤄졌는데요.
이 부분들도 2014년 학교숲 15주년을 준비하면서 참여의 장 마련을 통해 결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장시간 집중해서 참여해 주신 모들 분들께 감사드리며
꾸준히 내년까지 학교숲에 대한 관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꾸준히 내년까지 학교숲에 대한 관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관련문의 : 생명의숲 숲프로젝트팀 학교숲 담당 : 원미현 활동가 (02-499-6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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